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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선상동역증축설계공모 2021
시간의 풍경, 장소의 기억
location
building use
building scope
site area
building area
total floor area
finishing
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905-30번지
운수시설(일반철도역사)
지하1층, 지상2층
6,965.00㎡
927.77.00㎡
1,427.90㎡
기존: 점토벽돌(복원), 산화동판
증축: 노출콘크리트, 점토벽돌
상동역은 일제강점기 물류운송을 위해 유천(느릅나무 천변)역으로 시작되어 이전 및 개축을 거쳐 1957년 현재 역사의 모습으로 준공되었다. 근대 철도역사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목재트러스-조적식벽체-기단부(미장마감 줄눈)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보수의 흔적이 덧붙어 있는 상태이지만 근대 철도역사에서 보이는 구조와 경관이 잘 남아 있는 상태이다.
근대적 풍경을 가지는 상동역사의 기능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기존역사의 구조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근대철도역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형 역사를 제안한다. 새로 들어설 증축역사는 기존역사와 옥교산, 철마산이 수평적으로 펼쳐지는 경관을 해치지 않고 광장을 감싸는 형태로 배치하여 근대적 시간과 현대의 변화가 중첩되는 하나의 풍경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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